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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연서 Oct 10. 2023

내 마음 담은 시. 그냥 한 번 써봤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



아무도 그리 말 안 하니

아무도 그리 생각 안 하니

내가 해주어야지.


흙바닥에 머리칼을 비벼도

거울이 날 비추지 않아도

내 마음 한 구석은 반짝이고,


한 걸음이 물에 젖어도

텅 빈 마음 따가워도

내 눈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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