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모르는 나에게 건네는 말

오랜 친구와의 재회: 고등학교 시절의 나에게 건네는 말

by 아름이

안녕하세요, 작가 아름입니다.
​이번 주 따뜻한 문장 독서'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책은 하지원 작가님의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입니다.
​이 책은 제가 고등학교 때 처음 읽었던 작품 중 하나인데요.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책이 우리에게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될 것 같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낮은 자존감, 완벽주의, 죄책감, 우울감 때문에 나 자신에게 무례해지는 순간이 있다면, 어쩌면 이 책이 **"당신의 생각이 틀렸을지 모른다"**는 위로를 건네줄 것입니다.
​소제목: 2. 과학적 위로: 당신은 스스로 알고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이 책은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라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우리의 감정적 고통을 분석합니다. 내가 나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의 의지가 아니라, 과거의 경험이 만들어낸 잘못된 습관일 수 있다는 통찰을 줍니다.
​책의 가장 따뜻한 문장은 당신은, 당신이 알고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일 것입니다. 당신이 스스로에게 내린 혹독한 평가가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 이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가장 큰 위로입니다.
​소제목: 3. 정신과 상담 이전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
​아직도 나 자신을 모르겠다면, 당장 의학이나 정신과 쪽으로 상담을 받는 것보다 이 책과 함께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감정적 방황을 멈추고, '나는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가?'에 대한 지적인 통찰을 얻는 것. 이 독서를 통해 우리는 부서진 마음을 회복할 첫걸음을 뗄 수 있을 것입니다.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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