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을 지키는 나만의 방법

'내'가 좋아하는 일은 어떤 건가요?

by 홍시은

25.07.16 오늘의 기록



저번 주에 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한테 물었던 게 기억이 나는데요. 이렇게 물었어요.

“너는 누군가에게 시샘이나 질투를 해 본 적이 있어?”


왜 없겠어요? 아직 원하는 꿈이나 목표에 도달하려 하는 과정에 있는 제가 말이죠.


하지만 저한테는 오히려 근성 있게 만들어 주고, 더 노력하기 위해 자극을 주는 부스터 역할에 그쳐요.

왜냐면 그 이상 저에게 어떤 영향을 준다면 그건 저를 파괴시키거나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다른 사람과 스스로를 비교한다든지, 한계를 결정해 버리고 포기하는 단계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 원인으로 인해서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건 스스로에게 나쁜 짓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된 건 해 보지 않아서가 아니라 해 봤기 때문이죠.

이렇게 생각이 바뀌기까지는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사실 저만의 방법을 찾았거든요.

그게 뭐냐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돼요.


되게 간단하죠?

말은 간단하게 들리실 수 있는데, 더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게 딱히 없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을 드린다면, 할 수 있는 일을 한번 해 보세요.


저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감을 발전시키기도 하고, 회복시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하는 음악만으로도, 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늘 해야 하는 앞으로의 것들이 있고,

그 이외의, 일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것도 있어요.


요즘 제가 유튜브에 혼자 기타 방을 만들어서 제 스타일로 케이팝을 연주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거든요. 보셨나요?

그게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곡 작업이나 노래 연습, 기타 연습 같은 건 저한테는 일이거든요. 그냥 해야 하는 거죠.


여하튼 혼자 노래방 콘셉트도 준비해 볼까 해요.

아니면 내레이션 안에 ‘이야기 방’에서 오늘의 주제에 맞는 곡을 만들어서 중간에 들려 드려 볼까 하는 아이디어도 생각하고 있고요.


저는 이렇게 창의적인 것에서 리프레시를 많이 느껴요.

그런데 극도로 자존감이나 자아정체성에 혼란이 올 때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감이 찾아올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저는 할 수 있는 걸 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영상을 보다가, 그런 알고리즘이 떠요.

또 어떻게 알고 보이는지, 제가 한참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영상이 그런 게 뜨더라고요.


이런 거 있죠.

“세상을 바꾸려면 이불 정리부터 시작해.”


진짜 이불 정리를 할 때도 많았고, 청소를 그렇게 또 합니다.

아니면 책을 읽으려고 하거나, 제가 레고를 엄청 좋아하는데 레고를 조립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런 것들은 변화가 눈에 보여서 좋더라고요.

지저분하게 되어 있던 게 정리되고, 책은 완독을 하거나 페이지가 줄어드는 거, 레고가 점점 본연의 형태를 갖추는 거 말이죠.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일은 어떤 건가요?

그리고 만약 없다면, 또 어때요?


할 수 있는 일을 우리 해봅시다.

25.07.16 오늘의 기록



작가의 이전글오늘 하루를 잘 보내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