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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도 쉽게! 글쓰기 잘하는 법과 소설쓰는 기초 3단계

(1)

by 장현정 작가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어한다.


SNS 글, 자기소개서, 책, 소설까지…


글쓰기 고민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막막함에서 시작한다.


“단어 하나도 안 떠올라요…”

이런 고민, 여러분만 있는 게 아니다.


글쓰기의 기초는 카톡·이메일·일기·소설 등 모든 글을 쓰는 사람들을 위한 기본이다.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어한다.


꼭 문학적 작품이 아니더라도, 자기소개서나, sns에 글을 올리거나, 아니면 직접 멋진 글을 책으로 쓰고 싶어 한다.


또는 서로 주고 받는 상호작용하는 메세지 조차도 어떻게 보내야 할 줄 몰라 gpt의 힘을 빌려 쓰는 사람이 많다.


내가 어떤 늬앙스로 말해야 정중하게 보낼까란 고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글쓰기 기초는 카톡이나 이메일 자기소개서 소설등 모든 글을 쓰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


글쓰기 기초 강의를 듣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보통 글을 잘 쓰고 말을 잘 하려면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한다.




그렇다면 책을 무작정 많이 읽으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유시민 작가가 한 말중에 이런 말이 있다.



‘독서는 산을 오르는 것이랑 비슷하다’



“똑같은 산도 어떤 사람은 끝까지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못 올라가요.


어떤 사람은 지름길로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능선길 따라서 다 보고 올라갑니다.


콘텐츠가 풍부하고 수준이 높은 책일수록 한 번에 못 올라가요.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이해합니다.

여유있게 올라가는 사람은 볼 것 다 보고 올라갑니다.


그러나 체력이 딸려서 겨우 올라가는 사람은 앞 사람 뒤꿈치만 보고 올라가요.

갔다 와서 힘들었던 기억만 나고 뭘 봤는지 몰라요

이게 내공 차이 입니다.


어떤 책은 한 번 읽었다고 해서 그 책을 다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훌륭한 책일수록 그래서 여러번 올라가면 자기가 체력이 강해지면 둘러볼 여유가 좀 생겨요.


처음에 읽었을때는 잘 몰랐는데 다시 읽으니까 좋아 한 번에 꼼꼼하게 읽는 것 보다는 여러 번 읽는 것을 권합니다.


내가 쉽지 않다고 느끼는 책일수록 한 번에 다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한 번 갈 때 올라갈 수 있는 만큼만 올라가고.


다음에 갈 때 조금 더 올라가 보고 저는 10번 이상 읽은 책도 많습니다.”



이렇듯 무작정 많이 읽는 보여주기식 행위보다는


한 작품을 보더라도

좋은 책을 내가 이해할때까지

표현력을 배울때까지


여러 번 읽어 보는 게 좋다.



(1) 글쓰기에 가장 중요한 인풋과 아웃풋에 대해 설명 하겠다.



세상에 잘 쓴 글은 너무 많다.

우리는 잘쓴 글중에 나에게 맞는 글을 선택해서 보면 된다.


긴 글을 읽으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읽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봐왔다.


특히나 여러번 봐야 하는데

언제 다 읽지?란 생각에 막막하기만 하다.


첫 시작은 장편소설보다는 단편소설

더 짧은 칼럼으로도 시작할수있다.



예를들어


[칼럼]AI를 피하는 방법


CBS노컷뉴스 정재훈 논설위원


시나브로 AI 시대가 됐다.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등 가전제품에 장착된 AI는 조금 똑똑한 기계 정도로 그다지 놀랍지 않았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접한 음성형 개인 비서들은 조금 신기하기는 했다. 하지만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미드저니(Midjourney) 등 이름부터 생소한 생성형 AI는 차원이 다른 충격이다. 마치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 같다.


출처: https://www.nocutnews.co.kr/news/6404758?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50924090839




자세한 내용은 출처 링크를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이렇게 칼럼을 내가 이해할때까지 여러번 읽어 보는 것이다.


처음엔 흘러가듯 대충 읽어보고

두번짼 이런 내용을 파악도 해보고

세번짼 이 칼럼을 쓴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읽어보는 것이다.


좋은 글을 보고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해본다음

필사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꼭 종이에 하지 않아도 키보드로 필사 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이 칼럼을 보고 직접 소설 형식으로 써보는 것이다.



<소설>


예전엔 세탁기가 알아서 물 조절하고, 에어컨이 온도 감지해서 바람 세기 조절하는 게 그저 편리한 정도였다. 청소기가 집안을 혼자 돌아다니는 것도 신기하긴 했지만, "조금 똑똑한 기계"라는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사는 세상은 여전히 사람 중심이라고 믿었던 것 같다.


그러다 스마트폰 속에서 "오늘 날씨 알려줘" 하고 말하면 대답해주는 음성 비서가 나타났을 때, 순간적인 신기함이 있었지만 금세 적응했다.


늘 곁에 있으니 특별함은 쉽게 무뎌졌다.


그런데 요즘 들어 챗지피티, 제미나이, 클로드, 미드저니 같은 생성형 AI를 마주하면서는 마음이 흔들린다.


이름부터 낯설고, 작동 방식은 더 낯설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단순한 기계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 마치 내 생각을 읽는 듯, 나보다 먼저 문장을 정리하는 듯, 새로운 세상의 문이 열리고 있는 기분이다.


한편으론 설렘이 있고, 다른 한편으론 묘한 두려움이 있다. 내가 가진 상상력과 글쓰기도 언젠가 이들에게 빼앗길까? 아니면 이들과 함께 더 멀리 뛸 수 있을까?


확실한 건, 오늘 내가 살고 있는 이 순간이 역사적 전환점이라는 사실이다.


그림을 그릴때도 스케치를 먼저 한다.

집을 지을 때의 설계도랑 비슷한 형태이다.

그 위에 색이나 선을 본격적으로 올려서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이다.




우선 좋은 글을 읽고 일기를 쓴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어가면 된다.


글쓰기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 좋은 글 읽기

• 내 방식으로 재해석

• 매일 메모·묘사 연습


이 세 가지 습관만 따라도 글쓰기 실력이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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