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프롤로그

by 누군가의 첫사랑


인생의 첫 집을 나와 같은 나이의 아파트로 정했다.

이러저러한 이슈들이 있어 투자로 괜찮아 보였고 무엇보다 학군지였기 때문에 아이를 위한 결정으로는 최선이었다.


부동산 중개인과 매수를 위해 집을 보러 다닐 때마다 지금의 신축의 인프라를 모두 포기하고 구축으로 가려는 나에게 많은 우려를 표했다.


아마도 버틸 수 없을 거라는.


난 이상하게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인테리어 하고 살면 새 집보다도 좋을 것이라고.


매수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에 인테리어 비용을 마음껏 쓸 수도 없고, 대충 도배장판만 하고 살고 싶지도 않아서 셀프 인테리어로 하기로 했다.


나의 20평대 아파트 셀프 인테리어 도전기.

비 전문가가 자칭 준 전문가 될때까지의 여정


나의 셀프 인테리어 도전기를 풀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