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많이 놀아야 나중에 공부를 잘 할수 있다
자녀가 어릴 때, 주말이면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주중에는 주말에 가족들과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 자녀들과 저녁 먹으면서 그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주말에 갈 장소 등을 결정했다.
자녀들이 어릴때는 주로 물놀이 시설, 대공원, 동물원 등을 비롯해 문화 예술 체험장, 대형 서점, 영화관, 맛집탐방 등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체험하게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주말에 이렇게 집밖을 나다닐 수 있었던 것은 자녀들이 다니는 학원들이 미술, 음악, 바둑 등 숙제가 없는 과목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녀들이 어릴때는 한글과 숫자만 알면 된다. 그리고 책 읽는 습관만 들여주면 된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래서 어릴때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급적 받지 않도록 배려했다.
어차피 중고등학교 가면 공부를 안할 수 없는 환경이 되고, 자녀들도 공부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굳이 어릴때부터 선행학습은 커녕 공부를 별로 시키지 않았다.
토요일 출발해서 일요일 집에 돌아올 때면 자녀들은 언제나 실신상태였다. 하루종일 뛰고 놀고 하느라 지쳐서 차에서 골아 떨어졌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자녀 한명씩 업고 집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주중에는 맞벌이 하느라 자녀들을 잘 케어하지 못했다.
학교 갔다오면 저녁 먹고 학교 숙제 정도하고, 9시전에 자는 습관을 들여주었다.
어릴때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성장과 발육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어릴때 많이 놀고 자고 해야 나중에 중고등학생이 되어서 지치지 않고 공부를 해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