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정선, 주문진 , 울진
카페에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지휘자로 합창단을 이끌었던
LP대부님댁인(이동섭님) 원주 LP박물관을 알게되어 다녀오게 되었다.
LP대부님은 70세가 넘으셨으며
고3이었던 1966년 비틀즈 백판을 처음으로 구입하면서
60년 동안 lp앨범을 수집하셨다.
유트브를 하며LP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고 계셨다.
OBS <인생열전> 살맛나는 세상 620회에 나왔으며
2022.4.20 생방송 오늘 아침, 3939회
SBS<세상에 이런일이> 에서 LP수집계의 대부로 출연하셨다.
최근 LP대부님은 LP를 인계하고 싶어하시는 근황을 전하셨다.
연세가 많이 있으셔서 지속적 관리가 어려워졌고
언젠가 공공 LP박물관을 만들고 싶어 하셨지만 상황이 뜻대로 되지 못한 듯하다.
원주시 차원에서 역사적 유물로서 LP대부님의 꿈이 담긴 공간이 마련되길 조심스례 바래본다.
2020.9.26
그저 존경스러울 따름이었네요.
어마어마했습니다.
보유엘피가 5만장이라니...
어지간한 명반과 희귀반을 수십장씩...
2층 주택의 전체가 음반으로 가득이라니..
정말 놀라운 따름이었습니다.
앨피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시고..
앨피 수집으로 일가를 이루신 분이었습니다.
비틀즈 앨피만 수천장이라니...
헤아리기 힘든 엘피, 희귀반, 명반들..
눈호강 재대로 했습니다.
원주 LP 박물관 여행 일정
-강원도 원주시 북원중길 37-1 /010-3423-9100/ 입장료 없음
2020년 9월 26일 토요일 일정
06:00 서울 동묘 도착
06:00~15:00 동묘 탐방 (카세트 등 구입과 시계를 구입했던 날)
15:00~17:46 원주LP박물관 도착
19:00~ 출발 집으로(식사는 휴게소가 아니였을까?)
**일정은 단순하다 사진이 있어서 기억되는 순간은 작성하였는데 세부적인 상황은 기억하지 못해서 세심하게 정리해 놓을것을 아쉬움이 남는다.**
이른새벽 출발해 동묘를 향했고 소소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나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늦은 오후 3시쯤 서울에서나오며 원주를 들렸다. 1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는데 거의 6시에 도착한걸 보면 길이 많이 막혔던것 같다.
총 5만장의 lp가 보관되어 있으며
원하는 LP 한 장을 얻기 위해 여러 장을 한꺼번에 구매한 뒤, 나머지는 판매하거나 나눔으로 이어가곤 하였다.
금액이 높아도 원하는 lp면 어떻게든 구입해야하는게 수집가의 운명이였다.
전국 어디에서든 희귀한 LP가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물품을 구해오셨다고 한다.
그 열정은 단순한 수집을 넘어, 음악을 향한 삶의 여정처럼 느껴진다.
총 5만장의 lp가 보관되어 있으며
1층에는 알텍사의 명품 클래식 혼 스피커와 가요와 팝 2만장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lp대부님의 아끼는 앨범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데 일부 lp는 훼손되지 않도록
아크릴 보관함을 제작하여 보관하고 있었다.
5~6개 방마다 lp가 가득하였으며 관리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을 듯한데 그 열정이 대단하시다.
lp에 대한 열정과 국내가요 100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해설을 해주시며 이야기를 전해주셨다. 다양한 사연을 들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며 대화를 이어 갔었다.
2020.10.8
보고싶었다. 더 보고싶었다 정선아!!
"정말 더 보고 싶었고, 또 보고 싶다. 정선아!!"
이것은 솔직한 저의 마음입니다. ㅎㅎㅎ
정선이가 누구냐구요? 아는 동생? ㅎㅎㅎ 아닙니다.~~
어렵게 시간을 내서 머너먼 강원도에 갔습니다.
저는 오로지 송골매의 테이프를 구하고 싶었습ㅂ니다.
송골매 테이프가 있다는 제보가 있어서 갔습니다.
그리고 가능길에 몇몇분이 위시리스트를 적어갔습니다.
비싸긴 해도 꼭 소장할 테이픞가 있으면 이 기회에 사야 겠다는 분들께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서요
저는 기대 만큼은 아니지만"소정의 목적"은 달성했어요~
바로 며칠전에 2집 3집등 몇점을 어떤분이 사가셨답니다.
그래도 두어개 남겨주신것이 감사할뿐이죠
생각지도 않았던 동물원 2집 3집도 확보해 올 수 있어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신화가 아닌 그냥 신화 엔리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까지
하지만 더 보고 싶었어요
테이프가 정말 정말 많았거든요
주옥같은 테이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바쁘신 사장님께서는 제가 다 볼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으셨습니다.
워낙 바쁘신 분들이셔서요
너무 오래 있었다고 쫒겨나듯 나와야 했습니다.
점심 먹고 다시 열어주시겠다고 했지만 바쁘셔서 열어주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래도 회원 몇부이 원하시는 테이프를 구하기 위해 사정해서 잠시만 열어달라고 했죠
다행스럽게 몇개 더 구해올 수 있었지만 여전히 아쉬움은 남습니다.
보고싶지만 다시 보기는 힘들것 같은 정선아!! 잘 살아라~
2020.12.03
나들이 겸해서 간다는게 결국 디깅만 했네요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당초 목적과는 다른 일정이 되고 말았네요.
여행 가서 맛집도 가고 겨울바다고 보고.. 오래전부터가보고 싶었던 음반점도 들러 보려 했지만 게획과는 달리 디깅 위주로 강행군이 되버렸습니다.
너무 무리한 일정을 잡았나 봅니다.
먼저 주문진에 가서 금성전파사 들렀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고 특히 수원의 어떤 분이 수백개를 사가셨다고 사장님이 그러시는데
그런데도 골라보니 살게 좀 있어서 몇십개 골랐습니다.
저는 10여개 샀고 카페 회원분들이 필요하신거 실시간 카톡을 이용해 꽤많은 수량으로 샀습니다.
가격은 1개당 4천원입니다.
사장님은 친절하세요 ㅎ
점심은 영화 마린보이에 나온..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감독 진모영 감독이 추천해 준 식당을 가보고 싶었는데 주문진에서도 한참 더 북으로 가야 한다길래 그냥 가까운 식당에서 게맛 좀 봤습니다.
아주 맛이 끝내줬어요~
점심후엔 삼척으로 달려갔습니다.
삼척 성원음악사엔 꽤 많은 양의 테이프와 시디가 있었어요
카페 회원분들이 놀랄만큼요..
그리고 괜찮은 음반도 있지만 가격이 균일가가 아니고 5~7천원으로 다양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값이 책정되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사장님도 그렇게 친절하지신 않고 약간 무뚝뚝하다는 느낌
내부 전체 전경은 찍지 못했네요 .
주문진과 삼척에서는 구매대행 역할을 했지만 세번째 방문했던 울진의 뮤직박스에서는 시간 관계상 못하고
저만 개인적으로 8개의 테이프를 샀습니다.
원래 6시30분까지 하는데 제가 늦을것 같아 미리 전화로 사정이야기를 해서 20분 정도 늘려줬답니다.
가격은 하개에 5천원이였네요
무심한듯 하시지만 나중에 서비스 하나를 주시는 친절이 있으셨어요.
그동안 키루님을 비롯해 몇분이 올려주셨던 발자취를 따라 간다고 갔는데
당일에 돌오보기엔 상당히 힘들었지만 의외의 소득은 힘든걸 잊게 해주는 마약과도 같더군요
매장마다 나름의 장점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당분간은 멀리가기 힘들겠네요
많이 구하기도 했고 무리를 하기도 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