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가 먼저, 사람은 그다음
조직 구조를 공부했습니다.
기능 조직.
이반 조직구조와 다릅니다.
배웠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했습니다.
"우리 회사는 특수해."
"업종이 달라."
"구조가 다를 거야."
아니었습니다.
3가지 기능
모든 비즈니스는 3가지 기능으로 돌아갑니다.
1) 영업/마케팅
일감을 가져옵니다.
고객을 찾습니다 (마케팅).
계약을 맺습니다 (영업).
비즈니스를 창출합니다.
2) 운영
일을 합니다.
제품을 만듭니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을 관리합니다.
약속한 것을 제공합니다.
3) 재무/관리
돈을 관리합니다.
자금 흐름을 추적합니다.
인프라를 지킵니다 (IT, 시설, HR).
자산을 관리합니다.
+1: 통합 총괄
3가지 기능이 따로 놀면 안 됩니다.
조율이 필요합니다.
통합총괄.
3가지 기능을 조화롭게 통합합니다.
책임을 지고 운영합니다.
조직의 접착제입니다.
깨달은 것
식당이든 대기업이든.
컨설팅이든 제조업이든.
모든 비즈니스는 3가지입니다.
일감을 가져오고 (영업/마케팅).
일을 하고 (운영).
돈을 관리합니다 (재무/관리).
여기서 시작하면 됩니다.
조직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대표 - 이사 - 부장 - 과장.
상하 관계.
보고 체계.
책임 차트는 다릅니다.
전통적인 조직도.
사람 중심입니다.
"김 이사님 자리는 어디로 하지?"
"박 부장님 챙겨드려야 하는데..."
현재 있는 사람들에게 맞춰 그립니다.
정치가 개입됩니다.
책임 차트
기능 중심입니다.
"이 회사가 성장하려면 어떤 기능이 필요한가?"
"누가 무엇을 책임질 것인가?"
사람을 완전히 배제합니다.
"사람을 지우고 시작한다."
왜 사람을 지우나
사람에 맞춰 구조를 만들면?
그 사람이 떠날 때 조직이 흔들립니다.
그 사람 역량이 부족해도 바꾸기 어렵습니다.
구조를 먼저 만들면?
그 자리에 맞는 사람을 찾으면 됩니다.
키우면 됩니다.
구조가 먼저.
사람은 그다음.
깨달은 것
"현재 우리 회사에 누가 있는지는 잊으세요."
"1년 뒤 목표를 달성하려면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만 봅시다."
감정을 제거합니다.
에고를 제거합니다.
기능과 책임만 봅니다.
책임 차트를 그릴 때.
3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원칙 1: 한 자리에 한 사람
"One Person per Seat"
두 사람이 한 기능을 맡으면 안 됩니다.
공동 대표.
공동 본부장.
안 됩니다.
왜?
"두 사람이 책임지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것과 같다."
문제가 생기면 서로 손가락질합니다.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집니다.
한 자리에 한 사람.
원칙 2: 한 사람이 여러 자리는 가능
"One Person, Many Seats"
작은 조직에서는.
한 사람이 통합자이면서 영업 책임자일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각 역할에 필요한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역량(Capacity)이 충분해야 합니다.
조직이 커지면?
분리해야 합니다.
원칙 3: 5가지 핵심 역할
"5 Roles"
각 자리에는.
복잡한 직무 기술서 대신.
5가지 핵심 역할만 적습니다(적어도 됩니다).
예: 영업 책임자
- 매출 목표 달성
- 영업팀 관리
- 주요 고객 관리
- 마케팅 전략 수립
- 프로세스 준수
명확합니다.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몰랐어요"
이 변명이 사라집니다.
깨달은 것
복잡할 필요 없습니다.
한 자리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여러 자리는 가능.
5가지 핵심 역할.
심플합니다.
책임 차트를 그렸습니다.
문제가 생깁니다.
"사람이 없어요."
"너무 바빠요."
"돈이 없어요."
한 사람이 여러 박스
괜찮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자리(One Person, Many Seats)"
가능합니다.
대표가 통합자이면서 영업 헤드.
괜찮습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임시 상태여야 합니다."
회사가 커지면?
분리해야 합니다.
120% 법칙
한 사람이 너무 많은 박스를 차지합니다.
일이 터질 것 같습니다.
"120%를 일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100%의 시간밖에 없습니다.
20%는 반드시 떼어내야 합니다.
위임과 승격.
4가지로 분류합니다:
- 좋아하고 잘하는 것
- 좋아하지만 잘 못하는 것
- 싫어하지만 잘하는 것
- 싫어하고 잘 못하는 것
아래 두 가지(싫어하는 것)부터 떼어냅니다.
다른 사람에게 위임합니다.
본인은 더 가치 있는 일로 승격합니다.
빈 박스
"사람을 3명이나 더 뽑아야 하는데 돈이 없어요!"
괜찮습니다.
빈 박스에 (채용 예정)이라고 적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가장 병목이 심한 자리부터.
3개월 안에 채용하거나.
내부 직원을 키웁니다.
한 번에 다 바꿀 필요 없습니다.
하나씩.
바쁘다는 핑계
"너무 바빠서 구조 짤 시간이 없어요."
왜 바쁠까요?
구조가 없어서입니다.
모든 문제가 대표님에게 올라옵니다.
리더가 실무에 파묻히면.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못 합니다.
LMA (Leading, Managing, Accountability).
리드하고.
관리하고.
책임을 묻는 일.
실무를 놓지 않으면.
직원들은 성장하지 못합니다.
회사는 대표가 일하는 시간만큼만 성장합니다.
지금의 고통(바쁨)을 멈추려면.
잠시 멈춰서 구조를 잡아야 합니다.
권한을 넘겨야 합니다.
깨달은 것
책임 차트는 내일 당장의 조직도가 아닙니다.
6개월~12개월 뒤에 도달해야 할 모습입니다.
빈 박스는 괜찮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박스도 괜찮습니다 (임시로).
하나씩 채워가면 됩니다.
책임 차트의 본질.
"책임은 나눌 수 없다."
모호함의 제거
많은 조직이 말합니다.
"우리 다 같이 책임지자."
"One for All, All for One."
듣기 좋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에서는 독약입니다.
다 같이 책임지면?
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책임의 유일성
어떤 기능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은.
오직 한 명이어야 합니다.
이름 하나.
박스 하나.
명확합니다.
숨을 곳이 없다
책임 차트는 잔인합니다.
모호함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①기능을 정의하고.
②한 사람에게 책임을 맡기고.
③5가지 역할을 명시합니다.
숨을 곳이 없습니다.
누가 무엇을 책임지는지.
투명합니다.
깨달은 것
"Nowhere to Hide."
조직이 혼란스러운 이유.
누가 무엇을 책임지는지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책임 차트는.
모든 모호함을 걷어냅니다.
투명한 상태를 만듭니다.
배웠습니다.
3가지 기능으로 시작
영업/마케팅.
운영.
재무/관리.
여기서 시작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구조를 먼저
사람을 지웁니다.
"누가 있는지" 보지 않습니다.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봅니다.
기능을 그립니다.
책임을 정합니다.
구조를 만듭니다.
사람은 그다음
구조가 완성되면.
이제 사람을 찾습니다.
"이 자리에 맞는 사람이 누구지?"
"내부에 있나?"
"외부에서 찾아야 하나?"
그다음입니다.
시도해보고 싶다
아직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배웠습니다.
클라이언트와 함께.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3가지 기능으로 시작해서.
구조를 먼저 그리고.
사람은 그다음에.
책임 차트.
조직 구조.
복잡하지 않습니다.
3가지 기능:
영업/마케팅 (일감을 가져온다)
운영 (일을 한다)
재무/관리 (돈을 관리한다)
3가지 원칙:
한 자리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여러 자리는 가능
5가지 핵심 역할
본질:
책임은 나눌 수 없다
모호함을 제거한다
투명하게 만든다
구조가 먼저.
사람은 그다음.
배웠습니다.
시도해보겠습니다.
3가지 기능으로 시작.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