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자신에게만 그렇게 엄격해질까
이상한 일이었다.
같은 상황을 두고도
타인에게는 쉽게 할 수 있는 말이
나에게만은 나오지 않았다.
남이 조금 늦어지면
“그럴 수 있지”라고 말하면서,
내가 같은 자리에 오래 머물면
“왜 아직도 여기야”라고 다그쳤다.
실수한 사람에게는
“다음에 잘하면 되지”라고 말하면서,
내가 실수하면
그 하루를 전부 부정해버렸다.
나는 한동안
그게 책임감이라고 생각했다.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제대로 살 수 있는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돌아보면
그건 책임감이 아니라
두려움에 더 가까운 태도였다.
다시 무너질까 봐,
다시 뒤처질까 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까 봐.
그래서 나는
내 편이 되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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