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마케터는 어떤 일을 할까?
나는 문과생 마케터다.
"내 이름은 락케터! 북 마케터죠."
오늘은 북 마케터가 무슨 일을 하는지 큰 줄기를 잡고 소개하겠습니다.
1. 온라인 업무
2. 오프라인 업무
3. 외부 전시
이렇게 3가지 영역으로 업무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1번부터 3번의 순서대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 온라인 업무: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관리, 이벤트 기획, 온라인 서점 기획전 및 전사 이벤트 참여
2. 오프라인 업무: 미팅, 매대 광고 관리
3. 외부 전시: 독립서점, 대형서점, 복합문화공간, 북페어 등
+ 그 외 : 홍보용 도서 발송, 도서 문의 답변, 마케팅 기획 등
이렇게 텍스트로 정리하고 보면, 생각보다 제가 하는 일이 간결해보입니다만
하나 하나 참 굵직한 것들로 거기서 또 파생되는 세밀한 일들이 있습니다�
사실, 북 마케터에게 있어 PTSD 같은 존재는 '전시'인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챙겨야 할 리스트가 너무 많습니다.
부스 DP 물품, 이벤트, 도서, 굿즈, 정신 머리 등..
한 달에 1번 꼴로 전시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나사 하나 빠진 것처럼 살았던 것 같아요.
사람마다 뇌 용량에 한계가 있잖아요? 기억력의 한계를 정말 신물나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으으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이 '전시회'인데요.
브랜드와 도서를 가장 크게 노출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죠.
품이 허벌나게 많이 들지만,
예비 독자들과 가장 가깝게 만나는 순간이니 가장 명확하고 효과적인 홍보라 할 수 있지요.
현장에 추가 DP 설치하러 몇 번 가보면, 저희 책을 양 손에 야무지게 쥐고 읽고 있는 독자를 엿볼 수 있어
제가 내심 흐뭇해하는 순간이랍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널리 효과적으로 책을 알릴 수 있을까..' 궁리하는 것이 마케터의 숙명이죠.
다른 북 마케터분들께 마케팅팁을 전수받고 싶을 정도네요.
저와 동종업계에 있는 분들의 Key는 무엇일지..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만나뵙고 싶습니다.
나는 여전히 배울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