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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rC Aug 06. 2022

메타버스 기술은 언제 꽃을 피울까?

<이 글에 앞서 의식의 흐름을 놓치기 아쉬워 문장의 자연스러움 등을 고려하지 않고 급하게 작성된 글이니 읽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양해 구합니다.>


"메타버스 기술은 언제 꽃을 피울까?"



여러 콘텐츠들을 시청하다가 #AAPL 그리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그리고 #현대차 관련 내용에서 새삼 떠오른 생각이다. 메타버스, 메타버스, 메타버스 시대는 언제나 오는가, 디지털 자산이 그 시대를 이끌 것인가? 혹은 게임이 그 시대를 이끌 것인가? 혹은 3세대 인터넷 기반의 소셜 플랫폼이 그 시대를 이끌 것인가? 과연 사람들은 메타버스 세상에 자신의 시간을 얼마나 몰입해서 할애할 것인가? 그것이 과연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 이런 등등의 논쟁과 생각 등으로 메타버스 시대 도래에 대한 의구심 많은 전망만을 하게 되었다. 이에 반대로 맹목적인 막연한 전망만을 하기도 했다.



보통의 운전자들 중에서 운전을 직접 함에 따라 주행 멀미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자신이 운전할 때는 멀미 감이 없으나, 남이 운전하는 차량에서는 멀미 감이 생기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다는 것이다. 애플 #AAPL 이 기업의 경우 이마 수년 전부터(아마 내 생각에는 직접 차량을 개발하는 팀이 존재하던 타이탄 프로젝트에서 나온 것 같다) 자율주행차량 기술개발의 일부로서 멀미 감을 줄여줄 수 있는 가상현실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한다.



여기서 내 뇌리를 '팍'하고 터져 나온 스파크. 아마도 집에서나 도보, 사무공간 등에서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VR에 대한 자발적 수요가 크지는 않을 것 같다. #ReadyPlayOne 그 영화와 같은 마니아 게이머층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그래서일까? 근본 글로벌 빅테크라 칭해지는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에서 가상현실(#VR)보다는 증강현실(#AR)이나 혼합현실(#MR)이 일상 공간에서 및 사무/산업현장에서 더욱 수요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입장에서 각 자신들의 사업 특성에 맞는 AR/MR기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주요 자본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컨센서스에 동의하는 것 같은 모습이다. 반면, 메타플랫폼스(#META)의 VR은 게임 마니아층 이외에는 어디에서 수요가 발생하겠느가?라는 의구심이 있다. 물론 메타플랫폼스의 경우 VR이 의료 실습이라던가 교육현장 등등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고, 그 수요가 몹시 클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주장을 시장 참여자들이 그다지 장밋빛으로 보며 동의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런데 로봇차량(즉 자율주행차량)이 본격화되는 시대가 온다면 AR/MR보다는 VR 기반의 탑승자 수요가 더욱 강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된다면 VR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의 수요는 자율주행차량 시대가 본격화되면서부터 폭발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아마 그 수혜주는 VR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적으로 플랫폼 형식으로 제공하는 기업, 게다가 그 관련 OS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말해 뭐해 일 것이다. 그리고 넷플릭스(#NFLX)나 훌루(#HULU) 등의 #OTT 기업들도 그 시대의 수혜자들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 시대는 어떻게 올 것이고, 그 트리거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이 나 스스로에게는 굉장히 많이 해결되었다. 방향 조정을 좀 하고서 내 자산 분산/집중도 조금 더 디테일화 할 필요가 있겠다.



출처: 현대차그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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