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화. 납기일?그게 도대체 뭐야?
나는 회사원이다.
그것도 22년차...직책은 팀장이며, 사무직이다.
이제는 짬(?)에서 나오는 숙련도가 있을만도 하지만...그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특히, 여러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해야할 때가 생길때가 맨붕이 오는 경우가 많다.
모두가 중요한 일이다. 하나라도 안하면...문제가 생긴다.
그럼 무엇을 먼저 처리해야할 까?
정답은...중요한 일인데, 납기일(?)이 도래한 일이다.
여기서 납기일이라 함은...물건을 납품하는 일이 아니라, 문서, 서류작업, 보고서 등을 상사에게 보고하는 일을 말한다.
그런데,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동을 한다. 그래서 어느 순간 팀장이,
"OO대리, 며칠전에 내가 지시한 보고서는 언제 되지??"
이런 질문을 받게 된다. 그 순간 내가 하고 있는 일 중에서 다른 일은 중요하질 않다.
바로 지금 팀장이 말하는 보고서의 납기일을 준수했는지가 중요하다.
만약에 준비가 안되있다면, 나는 분명히 쭈뼛쭈뼛 아래와같이 말할 것이다.
"팀장님...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순간..나는 일을 못하는 직원이 되는 것이다.
다 떠나서...보고서의 질은 두번째 문제이다. 팀장이 지시한 보고서가 어떤 형태로든 준비됐냐가 중요한 것이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완벽한 보고서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다.
완벽한 보고서가 만들어지지 않았는데...어떻게 보고하냐는 말이다.
하지만, 바꿔 생각해보면...팀장은 중간중간에 아무런 피드백이 없이, 납기가 안 지켜진 상황을 직면하는 것이다. 이 만큼..팀장의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 없다. 분명 그 팀장에게도 상사인 임원에게 보고해야하는 납기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팀원이 중간중간 보고서 작성의 진행사항에 대해 노티를 주었다면, 그 팀장은 진행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방향성에 대해 피드백을 했을 것이다. 이게 직장에서 중요한 일머리이다.
팀장이 보기에 엄청 바쁘게 일하는 것 같은데...정작 가져오라는 보고서는 하 세월이고, 가져왔다손 치더라도 방향성이 맞질 않다면...여간 낭패가 아닐수가 없는 것이다.
자. 여기서 일머리의 첫번째을 논하자면,
『납기일을 준수하자.』
그리고, 두번째 일머리는,
『중간 중간 진행사항에 대해 피드백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