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를 키우자-2

제2화.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야?

by 지그프리드

가끔 일을 하다보면 내가 하고자하는 결론을 얘기 안하고,

이리저리 돌려서 배경 설명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경우가 있다.

뭔가 억울한 사정을 있다는 듯이...왜 내 말의 뜻을 모르냐는 듯이 설명에 살이 붙고, 또 붙고...

그러다 보면 내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도 먼 나라 이야기가 되버린다.

자. 무엇이 잘 못되었을까?


우리는 학창 시절에 논리적인 사고 방식 2가지를 배웠다.

싫든 좋든간에...우리는 평소에도 누군가와 대화할 때도 이 두가지 유형 중에 한가지로 대화하고 있다.무심결에..쓰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 '미괄식'로 말하게 된다.

내가 이러 이러한 사정과 이러 이러한 이유로 이러 이러한 배경때문에..결국 이렇게 되었다...

그런데 입장바꿔 생각을 해보자.

그걸 듣고있는 상대방이 직장 상사라면...무슨 생각이 들까?

직장 상사가 친절한 사람이라면 모르겠으나, 불행하게도 친절한 사람은 없다.단언컨대....

대부분 시간에 쫓기는 리더들이 많다. 그래서 결론을 먼저 듣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래서...결론이 뭐야?하고싶은 말이 뭐야?"


직장생활할때 이런 말을 직장 상사에게 듣고 있다면...본인은 심각히 보고서를 쓸때나 말할때나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번쯤은 되돌아봐야 한다.

위험신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항들이 모여서..연말에 인사평가에 반영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말하는 사람이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보이고, 제대로 파악조차 못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 직장상사도 사람이다.


결론을 먼저 말하고 그에 해당하는 논리와 근거를 배경설명을 하게 된다면..내가 하고자 하는 의도가 상대방한테 명확하게 전달이 된다. 우리는 흔히 이것을 '두괄식' 사고라고 말한다.


명심하자.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바쁜 사람들이 모여서 빨리 의사결정을 하고자 하는 조직인 것이다.

활발한 토론도 좋으나...우린 결론을 내고 싶어한다.


자. 세번째 일머리는,

『결론을 먼저 말하자.!!』


그리고, 네번째 일머리는,

『근거는 명확하게...』


일머리를키우자.png


이전 01화일머리를 키우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