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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 말 Nov 13. 2018

뒤죽박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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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는 모르겠다고 했는데,


이제는 알겠다고 하는 게.

사는 게 사는 것같지 않을 때,


사는 게 지칠 때.

무엇인가 쏟아내고 싶은데,


그게 무엇인지 모를 때.

내 머릿 속이 정리가 안돼.


글이 뒤죽박죽,

아주 그냥 의식 가는대로 쓰고 있는 이 글이.


아주 그냥 뒤죽박죽 뒤죽박죽.

혼란스럽다. 이 넘치는 감정의 홍수.


감정의 홍수,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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