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by 이재인

조엘은 헤어지고 나서 자신과의 기억을 지워버린 클레멘타인처럼

자신의 기억도 지우기위해 라쿠나사를 찾아가 기억을 지우게 된다

하지만 기억을 지워가게 되면서 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지 않게 되는데


너무나도 다른 우리 둘이 함께할 수 있을까


언제나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클레멘타인

언제나 잔잔한 호수같이 조용하고 침착한 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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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지루하게 사는 조엘의 삶엔 통통 튀는 클레멘타인이 들어옴으로 인해

어디튈지 모르는 클레멘타인에겐 항상 묵묵하게 있어주는 조엘이 들어옴으로 인해

서로 때문에 행복을 느끼게 되지만 서로가 너무도 달라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들로 인해 헤어지는 조엘과 클레멘타인


다시 만나게 됐을때도 그로인해 클레멘타인은 서로에게 질리고 말거라며 시작하지 말자하지만

그래도 괜찮다라는 듯이 알겠다라고 말하는 조엘


우리가 다시 만나서 똑같은 결과가 온다하더라도 너랑 함께하는 걸 그만두지 않을래


다시만난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서로가 다시금 똑같은 이유로 싸우게 된다 하더라도

또 헤어지게 된다고 하더라도 괜찮다라고 다시 함께하자고 말하는거 같았다


영화에선 클레멘타인의 머리색이 눈에 띄는데

둘이 처음만날땐 설렘과 순수함의 초록색 둘의 사랑이 제일 뜨거울땐 빨간색

둘의 사랑이 식어갈땐 빛바랜 주황색 둘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게 됐을때는 파란색

서로의 사랑이 한번은 식었었지만 다시 시작하는 색이 파란색이여서

슬프고 잔잔하지만 더 성숙한 연애하게 될 거라고 생각됐다


전같이 뜨거운 불같은 사랑은 아니더라도 그들이 찾았던 얼음호수처럼 차가워도 깨지지 않는 사랑을 하게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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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뜨겁진 않아도 우린 다시 좋은 사랑을 하게 될 거야

우리들의 사랑이 항상 뜨겁진 않아도 어떤 형태의 사랑이 되어도

오래오래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함께 웃는다면 행복할거야



그러니 알았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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