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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 Apr 20. 2024

아들 키우니 좋은 점.

할 말 또박또박하는 초딩~

아들이 마음에 드는점 하나는

대화할 때 말이 통하고 재미있다는 점이다.


4학년이 된 아들은 MBTI를 알게 됐는지 이것저것 물어본다.


아들 :  "엄마는 F 아니고 T 같아"

나: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들:  "쾌활하고 앞서 나가는 여자가 T더라고~ "

그리곤, 한 마디 덧붙인다.


엄마는 상상력이 풍부한 여자야.
아무도 생각하지도 못한 일을 생각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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