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하지 않은 진실은 어떤 것일까.
버티는 삶이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것일까?
이미 진실은 우주 저 너머로 떠나버렸는데, 표면적으로만 아닌 척 하고 있다고 그것은 과연 살아있는 것일까?
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보여지는 삶, 타인을 위한 삶, 자신을 위한 삶?
자신을 위한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
지금 내가 선택한 삶의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인가, 기대와 열망인가.
내가 경험했던 과거의 큰 결핍이 그 두려움의 이유는 아닐까?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이라고 한다면, 나는 지금 이 곳에서 이러한 삶을 살고 있을까 과연?
이제는 정말 진실을 마주할 때이다.
그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위한 삶.
두려움에 이미 타인의 이야기에 더이상 관심끄고, 아직 펼쳐지지 않은 미래를 향해 나의 시선을 고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