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그린 그림책 <여보세요?>가 출간되었습니다.
펴내기 까지 2년 6개월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많이 읽어주세요.
스콜라 창작 그림책 8권. 우리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우리 동네 사람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어 외로움을 나누고, 건강을 염려해 주고, 기쁨을 공유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보살펴 주는 모습을 담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여보세요?>에 나오는 사람들은 우리 동네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데, 득실을 따지지 않아 불편하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다. 나의 가족이 아니더라고, 위로하고, 걱정하고, 나누고, 돌봐주는 것이 자연스럽다. <여보세요?>에 등장하는 동네가 우리가 꿈꾸는 살기 좋은 동네가 아닐까. 그야말로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동네이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해야 하는데, 우리 동네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육 과정에도 ‘우리 이웃’을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도록 하고 있다. <여보세요?>는 우리 동네, 우리 동네 사람들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구입처는 아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