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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들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14. 기분 벗고 주무시죠-박창선

by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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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와 식도를 자극하는 짜릿한 신메뉴가 아닌, 식탁 위에 늘 함께해왔던 콩나물무침 같은, 너무 익숙하고 몸에 익어서 이젠 의식조차 되지 않는 그런 것들. 어쩌면 ‘좋아하는 것’들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몰라요.

<기분 벗고 주무시죠>-박창선


좋아하는 것들은 멀리 있지 않다. 내게 관심을 가지다 보면 생각보다 금방 발견할 수 있다. 그러니 나를 향한 따뜻한 관심을 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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