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녕, 나중에 다시 봐
평소보다 두 시간쯤 일찍 일어나 방을 정리하고, 남은 짐을 모두 캐리어에 챙겼다. 오늘은 11월 강릉 한달살기의 마지막 날이다. 원래 같았으면 느긋하게 일어나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강릉역으로 향했겠지만, 숙소 옆방의 하은 씨 덕분에 마지막 날까지도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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