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간호사일기

대천.흐리고 멋지다.

by 오연주

비개인 파란하늘이 아니라

흰바탕에 회색으로

포인트를 준 하늘

밀려오는 파도가

그림처럼 멋지다.

요나성당을 들러 기도를 하고

초봉헌한 후

불맛 가득 짬뽕과 춘권처럼 바싹한 군만두

점심으로 먹고는

다시 일상으로 간다.

1박 2일 좋았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간호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