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어린시절 아랫목에
늘 콤콤한 냄새가 나는 날이 많았다.
그 다음날은
콩이 많고 무우에 돼지고기 다짐이
폭 끓여진 청국장이
식탁에 등장한다.
익숙해진 그걸 맛있게 드셨던 아버지를
보면서
나도 즐기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먹은 것은 대학때
교수님 점심 사주시는 날
청국장을 먹으면서부터
매력을 더 가지게 되었다.
지금도
즐기는 두부.호박.양파만 들어간
청국장.
맛있다.
살아가는 모든 것에서 경험하는 느낌을 적어가요.여행.사람들.일상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려해요.간호사로 적어가는 글이예요.삶의 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