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olaris Barista Dec 28. 2020

충분히 슬퍼하고, 아파하다가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이별을 슬퍼하지 않는 법이 아니라


이별을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평소처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아파하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닐까...


아플 땐 며칠을 굶으며

스스로 치유하는 동물들처럼


ⓒ Polaris Barista

매거진의 이전글 잠시, 미디어를 꺼보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