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코니 May 29. 2016

나쁘지 않아서 말고, 좋아서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만남이 힘이든다.


"나쁘지 않으면 그냥 한번 만나봐"

친구들이 말하지만


누군가와 만남을 시작하는 이유가

'나쁘지 않아서'

이긴 싫다.


누군가에게 내가 그런 존재라면

너무 슬플 것 같으니까.


너와 내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시작 할 수 있다면,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매거진의 이전글 Hollywood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