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소한일상 Mar 27. 2016

어느 새벽..

늘 같은 일상에서

조금 더 잠을 청하고 싶지만,

어김없이 나의 하루의 시작을 알려주는 알람 소리...


좀 더 자고 싶어 

급하게 핸드폰의 알람을 꺼보지만,

두 번째 울리는 알람 소리에

난 기계처럼 또 내 몸을 일으켜 본다.


나에게는 내 삶도 중요하지만,

내 희망이며,

내가 살아갈 이유를 준

아직은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서 라도

오늘의 일상을 견디어 보아야 겟지.


어떤 삶이던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한 가지라도 존재한다면

감사하며 살고 싶다.


적막이 흐르는 새벽에

문득 지금 난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하는 생각을 하다 몸을 일으켜본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 안의 나에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