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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24℃_#5
여행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많이 걷는날이 있다
의도하지 않은 일정은 체력을 급격하게 고갈시키게 마련인데
그럴때 오아시스를 찾는 심정으로 헤메고 다니다
어느 마을 구석의 작은 식당을 발견 해냈을때는..(그것도 무척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식당을 말이다)
가이드북이나 블로거들의 추천 맛집을 찾아갔을때 보다 만족감이 더 크다
물론 그 만족감으로 체력이 쉽게 충전되는건 보너스다
발 가는데로 눈가는데로 손 가는데로..여행하고 사진찍으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