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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선 May 30. 2022

송곳

조금은 무뎌질 일이다

슬픔에도 무시에도 원망에도 

기쁨에도 호의에도 호감에도


그래야 그것들이 송곳이 되어

나를 찌르지 못한다



IMG resource @Unsplash @Umb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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