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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비시 Jun 04. 2024

멀리보기

유난히 맑은 날


테라스에 나가 멀리 산을 바라보았다


매일 조그만한 핸드폰과 아이패드 속 화면만 바라보다가


뻥 뚫린 하늘을 보니 속이 시원하다는 걸 느꼈다


언제부터인가 내 앞의 작은것들만 보고 살았던 거 같다




매일 잠시라도 멀리 보기를 해야겠다


세상이 이렇게 넓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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