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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ilda Apr 18. 2024

무제

날이 더웠다. 집에만 있는데도 땀이 삐질삐질 날 정도였으니 밖에 나갔을땐 말 다했다.

드라이클리닝 해둔 쟈켓을 입고 1시간 넘게 걸려 학교에 도착했다.

면접 대기실엔 이미 사람들이 한 가득이다.


1시간 가량 기다려서 5분 면접 보고 집에오니 6시, 하루가 끝났다.

면접은 그런대로 잘 본듯하다. 결과는 나와야 알겠지만.


이제 내일 오전 면접 준비를 해야한다.

원래 오늘 좀 준비를 해두려고 했으나 집중이 전혀 안되서 하지못했다.

강아지가 오늘은 유달리 애교를 많이 떤다.


날이 벌써 이렇게 더우면 7,8월엔 어느정도일까.

또 비가 계속 내리겠지. 다가오는 여름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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