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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ilda Jul 02. 2024

무제

회사 행사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다.

오늘만큼은 택시다.

피곤하다.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다. 6시엔가 겨우 눈떠서 출발했다. 15킬로 자전거 타고 자리에 앉아 일을 했다. 아침부터 이것저것 일이 많았다.


일정이 다 끝나고 샴페인, 와인, 맥주를 각 1잔씩 마셨다. 남은 와인과 케이터링 음식도 챙겨주시는거 바리바리 챙겨서 집에 간다.


배부르다. 지친다.

내일은 고작 수요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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