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4일 동안 제대로 못 잤다.
첫 출근, 박사 면접, 그리고 진행중인 사안들 때문에 예민했고 엘레베이터 공사가 끝나자 벽을 뚫고 들리는 엘레베이터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이상한 소리로 인해 쉽사리 잠을 못들고 있다. 오늘은 방을 바꿔서 잠을 청해보려고 한다.
아침 일찍 나가서 박사 학위 면접을 보고 이태원에 가서 점심으로 명동교자를 먹었다. 사실 그렇게 하고 돌아와서부턴 아무것도 할게 없었고 집에서 하는 일이 없어 너무 심심해 하는 중이다.
굉장히 졸렸는데 7시를 기점으로 몸이 좀 쌩쌩해진 편이다. 맨날 침대에서만 잤기 때문에 바닥에 누워서 잘 수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