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 되게 말 잘들어!
줄 곧 얘기하곤 했다.
“내 이상형은 내 말
잘듣는 사람이야!”
그리고 오늘은 너가 아팠고,
나는 이것저것 참견하면서
밥을 먹으러 가서는
자극적인건 먹으면 안돼고
약은 챙겨먹고, 폭식하면 안돼고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듣기 싫을 수도 있었겠는데? 하며
슬쩍 눈치를 봤더니
“나 폭식 안하고
자극적인거 안먹고 있어!
나 말 되게 잘 들어!”
문득 생각 난 이야기들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