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by 달고나이모

기복 없이 항상

맛있는 라면이지만


추운 겨울날

밖에서 오들오들 떨다가

현관문 열기 무섭게

쏟아지듯 들어와


대파 생략

계란 생략

순정 그 자체로

(그림은 예쁘라고 몽땅 때려넣음)


후루룩

끓여 먹는 라면은 꿀맛입니다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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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금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