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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n 09. 2020

버섯불고기전골에 당면사리는 필수

육수는 갓뚜기 사골곰탕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이제 한끼 한끼 해 먹는 것도

힘들어 지는 계절입니다^^

지난 주말 이마트 한우행사때

딸래미 먹일 고기 사다가

양념해 뒀던 게 있어서

버섯넣고 불고기전골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된 이후

한우값이 올랐다죠!

그래서 이마트에서 행사를

하던데 20% 할인 상품인데

저기다 40% 카드할인해서

거의 뭐 60% 할인 받았네요!

일단 양념을 만들 건데

개인적으로 개량같은 거

잘 안 해서 감으로 합니다.

진간장 적당히, 맛술도 적당히

아가베시럽, 후추도 넣고

다진마늘, 그리고 생강슈가입니다.

중요한 건 적당히 섞어서

간을 보고 단짠이 되면

되구요 짜면 물 넣으세요^^

양념에 한우를 투하해서

잘 재워 냉장고에 이틀정도

뒀다가 먹으면 맛납니다.

이제 본격적인 버섯불고기전골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불고기, 사골육수(갓뚜기)

각종 버섯(새송이, 참느타리),

파프리카, 양파, 당근, 청경채,

대파, 깻잎 조금씩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불고기전골에 절대

빠지면 안 되는 당면입니다^^

당면은 미리 물에 불려 놓으면

금방 익으니 1시간 전에 준비하세요!

냄비에 야채랑 고기 잘

놓아준 후 육수를 붓고

끓여 주시면 됩니다.

아! 당면도 반으로 잘라서

위에다 올려 주세요!

이제 끓이면서 고기 뭉친거

좀 풀어주고 당면도 국물에

잘 잠기도록 해 주세요!

사실 당면만 익으면

드시면 됩니다.


당면이 거의 다 익었으면

마지막에 대파랑 깻잎을

올려준 후 30초 후에 불을

끄고 드시면 됩니다.

그릇에 담을 때도 가능하면

모양 그대로 이쁘게 잘

담아 주면 더 좋겠죠^^

깨 좀 뿌려 주시구요~

그럼 잘 먹겠습니다^^

육수도 사골곰탕이니

밥에 비벼 드셔도 맛납니다.

다른 반찬은 더우니까

시원한 물김치와

싱싱한 야채 샐러드

앗 밑반찬은 딸아이가

담았다고 써 달라네요^^

샐러드에는 상추끝순,

양배추, 파프리카에

마카다미아&캐슈넛 드레싱

뿌려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밑반찬은 그냥

뭐 있는거 조금 내 봤는데

어묵조림(김밥싸고 남은거^^)

명태회무침(냉면하다 남은거^^)

오이소박이(마지막 남은 팍 익은거^^)

그리고 오늘 갓 담은 깍두기

이것도 오이소박이 담고

남은 양념에 무우만 조금

절여서 담아 봤는데 맛나네요^^

어쨌든 맛나게 잘 먹고

더워서 디저트로 배랑

바나나에 얼음 가득 넣고

갈아서 슬러시쥬스 한잔씩

만들어 먹었습니다!

갈아만든 배에

바나나우유를

섞은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쨌든 속이 다 얼얼할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온도차가 있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코로나로 오해 받으니까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dYwEB2I1wQG6JsecMVE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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