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린 분석

OMTM과 노스 스타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앰플리튜드에서 배포하는 자료를 흥미롭게 읽고 있는데 그 중 노스스타는 결국 OMTM과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린 분석과 노스스타 자료를 전부 읽고 난 후 나는 다르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앰플리튜드가 새롭게 프레이밍을 한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다시 린 분석을 다시 읽어봤는데 다시 읽어도 유효하고 좋은 책이라는 것을 느꼈다.

앰플리튜드의 노스스타 :

The heart of the North Star Framework is the North Star Metric, a single critical rate, count, or ratio that represents your product strategy.

It expresses value. We can see why it matters to customers.
It represents vision and strategy. Our company’s product and business strategy are reflected in it.
It’s a leading indicator of success. It predicts future results, rather than reflecting past results.
It’s actionable. We can take action to influence it.
It’s understandable. It’s framed in plain language that non-technical partners can understand.
It’s measurable. We can instrument our products to track it.
It’s not a vanity metric. When it changes we can be confident that the change is meaningful and valuable, rather than being something that doesn’t actually predict long-term success—even if it makes the team feel good about itself.

https://amplitude.com/north-star/about-the-north-star-framework

린 분석의 OMTM(One Metric That Matter) :

OMTM : 현재 단계에서 다른 무엇보다 중점을 두는 숫자이며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해 답을 제시한다.
OMTM를 이용하면 기준을 정하게 되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게 된다.
OMTM은 회사 전체를 한 가지에 집중하게 한다.
OMTM은 실험 문화를 조성한다.

- LEAN ANALYTICS

산업 도메인, 사업 성숙도 등 다양한 배경을 고려해서 현재 단계에 가장 중요한 지표라는 점에서 완전히 동일하다. 그리고 앰플리튜드에서 설명하는 노스스타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역시 OMTM의 역할과 같다. "지금 중요한 지표가 무엇인지 집중할 수 있다" "실험 문화를 만들 수 있다" "후행 지표가 아니라 선행 지표여야 한다". 이 정도면 동의어 아닐까? ㅎㅎ 하지만 OMTM이라고 하게 되면 린 분석의 개념을 가져오게 되니 앰플리튜드 측에서 새로운 이름을 만든 것 같다. 간만에(6년 만에!) 다시 린 분석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