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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담 Jul 23. 2020

삶이, 미래가 불안할지라도



삶이, 미래가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렇다고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 미래 때문에

지금을 허비하기엔 안타깝지 않은가. 

물론 쉽진 않겠지만, 지금 이 순간이 즐겁고 좋다면 걱정일랑 잠시 넣어두고 즐기자.

아무리 힘든 삶이라도 찰나의 행복도 허용되지 않는다면 삶이 너무 슬프지 않은가. 

흘리듯 스쳐 지나가는 웃음의 순간을 기억하자.

그래도 이 세상 웃고 즐겼던 순간이 있었음을,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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