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받아 적었던 어느 글귀
출처를 알고 싶다
어느 날 잡지를 우연히 보다가 들어온 글귀인데 좋아서 받아 적고, 그 후에도 아쉬워서 핸드폰을 옮기면서 사진을 찍었었다.
검색을 해보아도 출처를 찾을 수가 없구나.
그때 이글의 전문도 좋았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 날 다시 운명처럼 읽을 날이 올까? 어떤 궁금함 들은 그 궁금함이 잊히고 나서야 그 답을 마주할 때가 있다.
"인생의 꽃답고 아름다운 시절을 뜻하는 '화양연화'는 사실 마냥 아름답게 반짝이는 시간만은 아닐지 모른다. 망설이다가 흘러 보낸 그 시절이 아픔과 고통을 품은 채로 가장 아름다웠다는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