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스토리가드닝 모음집3]

복지이슈⑧ - "인력난과 이탈, 여러분들의 생각은?"(2편)

Aug 8. 2025

위 모음집은 필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하는 7명의 사회복지사들이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참여한 챌린지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4가지 주제와 관련하여 주1회 올린 글들을 2~3편씩 나눠 올릴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복지단상] - 복지현장에서 종사자로서 느낀 개인적 성찰 혹은 경험담 공유
[복지이슈] - 최근 거론되고 있는 복지계 이슈와 관련한 자유로운 생각나눔
[복지수다] - '만약에 OOO이었다면?'라는 식으로 역발상 형태로 가정
[자유주제] - 사회복지 외 다른 주제 선택

[필명: 바람과 함께(사회복지 14년차)]

사회복지 현장에서 인재의 이탈과 인력난은 심각한 문제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다양한데, 저임금과 업무의 고된 성격, 승진 및 발전 기회의 부족 그리고 늘어나는 업무량 등을 들 수 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경쟁력 있는 임금과 복지 혜택을 제공하여 사회복지 분야의 매력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사회복지 분야로의 진입과 장기적인 근무를 유도할 수 있다. 또 업무 환경을 개선하여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임과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은 물론이다. 이를 통하여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명확한 승진 및 경력 개발 경로를 제공하여 장기적인 근무 또한 독려해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원 확대를 위하여 정부 및 사회 전체가 협력하여 체계적인 개선책을 장기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분야가 더욱 발전하고 많은 인재들이 관심을 갖고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필명: 희망코치(사회복지 8년차)]

인력난이 생기게 되는 원인

1) 복지현장의 인력난은 현재 직무 현장에서 일하는 인원들이 적응 여부에 따라 다르다. 특히 근로 환경이 좋은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결과 또한 다르다. 원인을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다. 회사에서 적응하도록 관련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신입의 경우,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OJT(On the Job Trainning)과정을 통하여 직원이 해야 하는 일의 종류 및 방법 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2) 사회복지현장은 대상자를 직접 대면하는 서비스 업종 중 하나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및 공급받는 대상자의 관계기 친밀할수록 직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3) 직무에 익숙해지는 정도 그리고 기간에 따라 종사자에게 주어지는 업무의 난이도를 직무명세서 및 직무기술서를 바탕으로 적절하게 분배해 주었는지를 고려해야한다.

반복되는 인력난을 해결하는 방안

1) 직원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파악함은 물론, 고충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 직원이 업무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그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직원이 어려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 외 직무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적절한 기회를 부여하여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방법도 하나의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