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문비 Dec 26. 2023

태어난 순서는 은연 중에 현실을 결정짓는다

하지만 의식한다면 본능적 태도를 바꿀 수 있다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한국에서 첫째로 자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부여받는 책임감, 자신이 어떤 역할과 이름으로 불리우는지에 의미를 더 크게 부여하는 편이다. 동생을 책임지고 그에 따른 행동에 대해 인정을 받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며 자랐기 때문이다.


둘째나 셋째로 자란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경험을 스스로 해낼 수 있는지 혹은 자유로움을 느끼며 살 수 있는지 의미를 더 크게 느끼는 편이다.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힘 있게 들어주는 가족 구성원이 적었기에  자신의 표현을 공감받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자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이

첫째였냐 둘째였냐보단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하냐에 달렸다


나는 둘째였지만 나 스스로를 언니나 외동처럼 인식하며 지내는 상황이 많았기에 위의 2가지에 해당하지 않는다.


결론은 자신의 위치를 어떻게 인식하며 자랐는지가 미래를 결정하고. 지금부터라도 미래를 사는 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