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그래픽 레코더로 유명한 안드레아 가드너의 자전거는 주인처럼 빈티지한 매력으로 넘쳐난다.
(자동차도 클래식 카이다)
내 롤 모델이기도 한 가드너의 자전거라 더욱 멋져 보인다.
가까운 거리는 튼튼한 자전거에 일 할 짐을 짱짱하게 묶고 나서 길을 나서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을 것 같다.
오래된 사물들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비즈니스에 사용되는 자전거라니 신선하지 않은가!
정말 상상도 못 한 일이다.
독일인들은 무뚝뚝해 보이지만 무엇보다 순수한 인간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의 고릿적 몽블랑 만년필' - 민병일 내용을 인용하자면,
"학생이든 일반인이든 그들은 '오르트 너(Ordner)'라 불리는 서류 파일에 강의 때 필기한 내용, 프린트물이나 일상 서류들을 정리하여 놓는데, '오르트눙(Ordnung)'이라는 독일어는 정리, 정돈, 순서 등을 의미한다. 질서 정연한 사회 시스템이 삶의 문화로 작동한다는 의미를 가진 이 단어는 독일인들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뭐든지 100년은 쓸 수 있게 만드는 그들의 발상이 부럽다.
우리에게도 10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얼마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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