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린블루 Jul 27. 2024

선결 조건의 법칙

제가 회사에 도착한다고 가정했을 때, 회사 도착하기 전까지 선결 조건은 침대에서 일어나기, 씻고 준비하기, 대중교통이용하기 등이 있습니다.


즉, 어떤 결과를 만들기까지 선결되어야 하는 일련의 행동이 있습니다


행동의 결과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마지막엔 특정 결과를 도출하게 되는데 무슨 일이던 이 법칙을 벗어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일을 할 때 “이걸 하려면 뭐를 먼저 해야 하지?” 라는 질문을 스스로 자주 합니다.

특히 경험이 없는 일을 맡을 때, 더 자주 물어봅니다. 그렇게 거꾸로 선결 조건을 짚어가다보면, 전체 그림이 눈에 들어오고, 되짚어왔던 순서를 정방향으로 보면, 일을 어떻게 풀어나가야할 지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물론 가장 효율적인 순서가 아닐 수 있지만, 선결 조건을 모두 확인한 일은 나중에 리소스와 능력이 생기면 고도화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선결조건을 고민하는 습관을 몸에 새기니, 새로운 일을 맡을 때도 두려운 마음의 장벽이 얉아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저만의 사고방식일 수 있지만, 아무쪼록 이 글을 읽는 모든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 09화 딜(Deal)이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