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먹고쓰는 #육아일기 #아기 #사랑 #낮잠
코 자라 코 자라 코 자라.
먹고 놀고 자고.
단순한 공식인데 엄만 왜 힘들까.
냠냠냠 이유식이랑 쭈쭈쭈 분유 맛있게 먹고
아장아장 기다가 꽃게꽃게 옆으로 기대 걷다가
와장창 장난감 난장판 놀이
하연이 잡으러 간다~ 엄마 여깄지 놀이.
토닥토닥 어부바.
다 했는데 말똥말똥.
그럼 다시 시작.
눈비비고 품에 기대어 쌔근쌔근.
침대에 눕히고 엄마는 너가 떨어질까 옆에 찰싹.
화장실이라도 가고 싶을 땐 우선 참고 기다리지.
아가야 코~잘 자거라.
꿈 속에서는 엄마가 하지 말라는거 맘껏 하고 있니? 헤~하고 웃으니 왤케 이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