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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알 Mar 13. 2024

브런치스토리 작가 되기, 인천미추홀구평생학습관


개인 채널 시대에 글쓰기는  기본입니다. 문관을 채용하는 과거 시험이 글짓기였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시험이 작문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기술은 언제나 중요했던 거죠.  글쓰기가 모두의 관심사는 아니겠지만 글을 다룰 줄 알면 외국어를 하는 것처럼 다른 세계가 보여요.


브런치스토리 작가 도전과 합격  


지난해 여름 인천미추홀구평생학습관에서 <일상도 여행이 되는 글쓰기> 강의를 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브런치스토리 작가 신청서 쓰는 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강의 제목부터 < 브런치스토리 작가 되기>로 바꾸어 본격(?) 합격 과정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소중히 여기는 '나 탐구' 정신을 버리진 않습니다! 일상 에세이는 나로부터 나오니까요. 나 탐구는 계속됩니다.


글쓰기는 생각 쓰기입니다. 처음에 글쓰기와 친해지려면 무엇이든 기록이든 하는 게 좋아요. 기록이 습관이 되는 게 먼저이고, 그 다음에는 스텝업이 필요합니다. 모든 기록이 의미있진 않거든요. 개인 기록이 의미를 입고 공적 영역으로 나오려면 조금 다른 방법이 필요합니다. 독자를 설정한 공개(공적) 글쓰기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한  강의입니다.  


8주 동안 글 3편, 작가 신청서 쓰기 실습 & 피드백


 8주간의 교육 과정 동안


1. 사적 경험에서 한 편의 글을 전개하는 법 & 생생하게 다듬는 이론과 실습으로 3편 완성


2. 브런치 작가 신청서 쓰기 & 피드백


3. 브런치 작가 심사 통과 후 작가 활동


누구나 브런치스토리 작가


지난해에도 강의가 끝난 후에 작가 신청서를 내신 분들은 한 번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지인들에게 피드백을 준 적도 몇 번 있어요. 모두 자질은 충분한데 방향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방향 설정과 앞으로 쓸 글의 기획안에 대해 피드백을 드리면 한 번에 합격하시더라고요.


강의 후기에서 작은 성과(?)를 언급하지 않았는데 작가 심사 통과도 중요하지만 글을 계속 쓰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올해 큰 틀은 그대로이지만 초점을 조금 이동한 만큼 8주 과정을 마쳤을 뿐인데 모두 브런치스토리 작가가 되어  '깜짝 이벤트 주인공'이 되면 좋겠습니다.


합격 메일을 받으면 다들 기뻐서 연락 주시거든요! 기쁨은 전염되어 저도 소식을 들으면 입꼬리가 막 올라간답니다^^


강의 시간 & 강의 계획서

4월 5일 ~5월 24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00~12:00 (8회차)

인천미추홀구평생학습관

https://blog.naver.com/nemoness/22337972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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