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영등포구에 있는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글쓰기 여행>으로 만나요. 글쓰기는 나에게로 떠나는 좋은 여행입니다. 여행이 꼭 다른 도시, 다른 나라에 가야 하는 게 아니거든요. 내 마음은 내 것이지만, 때로는 내 것이 아닌 것 같을 때가 있어요. 저도 한때 발광기(?)를 보냈는데 그 이유를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현실을 부정하고 도피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여행을 떠나곤 했어요. 덕분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때는 왜 그렇게 가슴이 답답하던지요. 그 덕분인지 지금은 캐리어를 꾸릴 필요가 없는, 조금 특별한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동네로, 강의에서 만난 사람들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 같아요.여행지에 가면 안 해보던 짓(?) 하고, 그 도시에 사는 사람의 풍경을 보곤 했습니다. 더 좋은 것은 그 도시에 사는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이고요.
그런 면에서글쓰기는 사람의 마음과 머릿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으로, 그리고 다른 사람의 생각 속으로 떠나는 글쓰기 여행을 할 예정입니다. '내 인생의 명장면'을 한 편 써 볼 예정입니다. 수많은 크고 작은 인생 이벤트 중에서 딱 한 장면만 꼽으라고 하면 다들 고민에 빠지고, 의외로 정말 소소한 기쁨 혹은 화났던 순간 등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 이해하지 못했던 자기감정을 이해하게 된답니다.
내 내면 풍경과 다른 사람의 내면 풍경으로 떠나는 글쓰기 여행은
7월 3일~24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4회차)
이 강의는4회차 수업이라 한 편 정도 가볍게 글을 써 보는 과정입니다.
글쓰기에 관심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고, 막막하기만 한 분에게 좋은 강의입니다. 글쓰기가 처음이시라면 발상부터 내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는 법, 내 글 내가 생생하게 다듬는 법으로 구성됩니다.
글쓰기가 처음이라 막막하지만,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1.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지만 처음인 분
2. 경험에서 글감을 찾고 한 편의 글로 스토리텔링하는 법을 알고 싶은 분
3. 글을 생생하게 다듬는 법을 알고 싶은 분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엄청나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글쓰기 프로그램이 아니라도 재밌는 강좌가 정말 많습니다. 저는 시간만 있다면 타로, MBTI.. 강좌를 들어보고 싶습니다.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