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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진우 May 13. 2018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사진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친 영향력이 있다.

끝과 끝이 붙어있는 고리.


누군가에게 첫 날이, 누군가에겐 마지막 날이다.

또 누군가에기 마지막 날이, 누군가에겐 첫 날이다.


추억 대신 손바닥만 한 노트로 재연하는 '현재'

과거와 미래 사이의 현재를 바라보는 두 사람.


과거에 사는 사람과 미래에 사는 사람이 만났을 때, 서로 어떤 감정을 갖는지에 대한 첨예하고 치밀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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