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종일 비가 옵니다
새 한 마리 비를 긋고 날아갑니다
나 그대를 사랑할 때
오늘처럼 창가에 서 있곤 했습니다
마당이 없는 내 집에
그대가 언제 건너올지 몰라서
살구나무처럼 비를 맞으며
늦도록 창가에 서 있곤 했습니다
걷기 여행을 좋아하며 시를 쓰고 있는 안태현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