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 메디컬그룹
인생을 살면서 그리고 이 세상에 온 시간이 길어질수록 알게 되는 한 가지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내가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나를 제외한 모두의 희생과 배려와 나눔에 의해서임이다. 물론 나 자신이 그러한 만남과 관계와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건 디폴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 혼자 잘한다고 무언가 되는 건 없다는 사실이다.
진심으로 그리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한 것은 멘토나 롤모델 등을 누군가를 정해 놓고 따르거나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존경하는 위인이나 선배나 리더분들은 많이 있다. 다른 분들처럼 더 몰입하거나 정말 추종하거나 그분들을 따르거나 하기보다 그냥 나의 영감과 느낌과 마음 가는 대로 최선과 진심과 열정을 불살라온 게 지난 인생이다. 그러해서 겨우 여기까지가 아닌가 자조 섞인 팩트 체크를 하면서도 실상 누군가를 추종하고자 하는 마음은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다 문득 반백살을 넘어오며 여러 사항들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바뀌어 간 생각들 중 나 혼자만의 생각과 확신들이 얼마나 조야하고 문외한이였고 앞으로는 책이나 이론 이외에도 매 순간을 배움의 자세로 누구를 만나도 배운다는 진리를 놓치지 않고 늘 탐구하는 자세로 살기로 생각하고 바라보니 내가 알고 있던 많은 분들이 정말 훌륭한 스승이고 리더이셨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직전 병원의 대표원장님의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사실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은 세상의 많은 지식과 진리의 0.1프로도 되지 않음을 대학원 졸업 순간 다시 한번 느끼며 좌절했던 거와 별개로 아직 학습의 첫 단계 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리더란 마냥 착하기만 한 리더가 아니고 성과를 내는 그래서 함께 지속 생존이 가능하게 해 주는 분이고 그 과정이 탁월함은 물론 인성적으로도 최고일 때가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하는데 실재 모든 것을 다 가진 리더는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 같은 위인 이외에는 볼 수 없었던 평범한 나의 삶에 (물론 그동안의 리더분들 중 훌륭한 분들은 차고 넘치지만) 직전 병원의 대표원장님은 그러한 분이셨다. 나의 이상향에 가장 근접한 리더의 DNA를 지니신 분.
갤럽에서 시행했던 강점에서 상위 5위가 전략, 최상화, 성취, 행동, 승부를 가진 나로서는 워커홀릭이 될 수밖에 없는 성향과 일단 오더가 내려지면 이 다섯 가지의 강점을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활용해서 미친 듯이 몰입하는 스타일인 것을 나는 미처 몰랐었는데, 그분(?)은 본능적으로 알아차리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중요하고 핵심적인 업무를 지시하는 것은 물론 명확한 방향 제시로 느낄 정도이니,
나는 그분을 만남으로서 업무 몰입도의 정점을 찍을 수 있었다 생각한다. 물론 자기 성찰이 적절하지 못해서 4년을 지나는 시점엔 거의 번아웃이었지만 그 부분은 나의 조절 역량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게 착각이라 할지라도 그리 생각하게 만드는 묘수가 아닌가 말이다.
개인이 직접 경험한 것 이외에 그분을 존경하는 리더로 손꼽는 이유를 몇 가지로 정리해본다.
1. 탁월한 통찰력
사통팔달을 하는 분들은 타고났든, 경험을 통해서든, 학습을 하였든 일단 어떤 일을 접하면 그것의 전후좌우 원인과 결과가 한눈에 보이는 것 같다. 많은 성공을 진행하시고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수많은 의사결정에 거의 50명이 넘는 원장님들이 있는 현장에서 여전히 실무에서 수술도 진행하시는 대표원장님의 많은 순간이 늘 탁월한 의사결정은 물론이고 창의적이고 기발한 모습을 보고 혀를 두르기도 하고 저절로 존경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로 인해 나는 리더십의 DNA는 존재함을 경험했다고나 할까. 심지어 어떤 프로젝트에서 내가 진행하고자 하는 많은 부분을 이미 인지하고 기다려 주시기도 하지만 그대로를 지시하는 순간들을 접할 때의 그 소름 돋는 경험은 내가 "미친 듯이 몰입" 할 수 밖에 없던 이유이기도 했던.
2. 폭넓은 시야와 이해력
얽히고설킨 현장에서의 어려운 문제들을 실무자들이 진행해야 하는 순간에도 이미 그 행동의 동기를 알고 적정한 칭찬과 인정을 주시는 모습(물론 그런 혜택? 보는 사람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이 얼마나 충성심을 가지게 하는지. 제한적인 여러 연유에도 불구하고 정말 파격적인 것은 직급이나 직무에 상관없이 가장 적은 경력의 신입 사원도 직무의 경중에 따라 독대를 통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는 현장이 그들이 대표원장님의 팬덤이 될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
3. 창의성 돋는 리딩
어떤 상황에서는 대표원장님의 아이디어는 탁월하고 창의성이 돋보였던 기억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업무지시를 내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무자의 의견을 듣고 대표원장님이 문제를 책임질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모든 것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부분이 가장 아름다운 리딩이었다. 그것은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존경스러운 역량이었지만, 창의성이 바탕이 되어서라 생각한다.
4. 존중과 배려 그리고 신뢰.
한 사람 한 사람 원진이라는 조직에 함께하고 기여하는 모든 직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존중하고 애정하는 것을 늘 느낄 수 있었음에 놀라웠던 기억이 있다. 내가 내린 결론은 대표원장님의 탁월한 대인관계 역량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존중과 배려가 몸에 배어 있음에 조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표원장님의 인정을 간절히 염원하게 되는 신기한 상태가 자연스러워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을 알게 되는 여러 에피소드들이 경험을 넘어 많은 사례로도 있고 너무도 프라이빗한 내용들도 있어 사례로 소개는 한계가 있지만, 결국 그 모든 것들이 모여 조직원들이 그분을 신뢰하고 따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분에겐 십몇년을 이어오는 팬덤이 있다.^^
5. 전문성과 시스템적 사고
그냥 인간적인 부분만으로는 착한 리더라 할 수 없다. 대표원장님을 존경하고 진짜 리더로 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전문적인 경영역량과 시스템적 사고와 실행이다. 물론 의술로서의 전문성은 상위 클래스이기 때문에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그 이외에 의사이기 이전에 전문 경영인을 능가하는 의사결정력, 통찰력, 추진력, 폭넓은 관점, 창의적인 도전들을 할 수 있는 분이셨고, 조직 내에서 시행되는 많은 제도와 회의방식 인재경영 등이 놀랄 정도로 잘 짜여 있는데 그게 실무자들의 구성이기보다 대표원장님이 지시한 시스템들이 대다수 임을 운영하면서 알게 되어 더욱 놀랐던 경험이었다. 더불어 미려한 본인이 제안하는 어떤 것들도 다 받아 주시는 포용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미숙한 제안들도 늘 거침없이 드렸던 기억이. 물론 무조건 오케이가 아니어서 더 다행이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업무 특성상 늘 직보를 했었는데 그러다 보면, 다른 여러 상위 조직원분들 중 특이한 성향의 의사결정 패턴을 지닌 분이 실패하는 성과를 내었을 때 대표원장님께서 하신 말씀은 아직도 감동을 주는 말씀이었다.
" 비록 실수했지만, 그런 사람도 있어야 하는 법이야. 난 매사를 다 아는 것 같지만 그런 무모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새로운 도전도 쉽지 않아."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띵함을 선사하는 말씀에 더욱 존경하게 되었던 순간이었다.
존경하는 대표원장님에 대한 수많은 존경의 이유를 이야기하려면 거의 몇십 가지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인데, 지금 공유한 5가지만으로도 난 지난 5년간 진심과 열정을 다해 진짜 몰입으로 도전하고 성장하고 작지만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의 부족함에 많은 실수와 미비한 결과들을 낸 것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확신할 수 있는 성과도 있었다.
만약 대표원장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 그리고 리딩이 없었다면 결코 알아차리지 못할 많은 순간들을 기본으로 어렵지만 새롭게 도전할 용기를 가지고 시작한 #엠퍼시컨설팅은 말 그대로 원진에서 함께 했었기에 가능한 도전이었다.
무엇보다. 내가 잘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부분이 정체된 조직의 문화를 관리하고 관계 개선과 갈등 해소를 통한 성과 창출을 어디에서 경험하고 확신할 수 있었을까?!
여러 탁월한 리더의 역량을 지닌 대표원장님의 가장 큰 존경 포인트인 인성과 조직원들에 대한 진짜 애정을 지닌 분이라면 분명 나의 도움이 현재보다 더 큰 성과가 될 거라는 확신과 나의 사명으로 생각하며 도전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대표원장님 같은 리더 분을 만나야 진짜 성과가 나는 건 아닐까 두려워한 순간도 있었다. 그래서 말도 안 되지만 도움을 줄 병원을 내가 셀렉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조직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본을 지닌 원장님들을 돕고 싶다는 혼자만의 말도 안 되는 기준을 생각하다 피식 웃기도 했던.
가능할지 모르지만 앞으로 도움을 드리는 곳의 리더는 그런 분이길 바라다 문득 그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해 본 적도 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도움 드릴 곳은 선별하는 것. 돈을 벌고자 하는 비즈니스에서는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생각인가? 까지 생각이 미치다가 혼자 피식 웃은 적도 있다.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가 말이다.^^
어찌되었던 나름대로 결심한 것은 사전 인터뷰 때 그런 리더이신지 조금은 가늠해 보리라이다.
즉 엠퍼시가 도움을 드린 병원은 상호 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되는 선한 영향력의 병원이라는 인식. 불가능해 보이는 그런 기준을 놓치지 않고 도전해 보리라. 근데 문득 거의 모든 리더는 그럴 것이라는 안도도 하는^^
현재 컨설팅을 진행 중인 곳(신* 정형외과/ 보***한의원)의 원장님도 젋지만 그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는 확신이 들어 열심히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다. 알게 모르게 그것을 기준과 원칙으로 함께 하는 병원의 조직과 조직원분들의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 일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좋은 컨설팅 회사가 되고 싶다.
사실, 그 사랑하고 존경하는 직전 병원을 나오게 된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이 개인의 건강이었을 정도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약해져 있었던 내가 몇 달 간의 휴식과 준비로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요즘
어떤 순간이 되었던 진짜 리더에 대한 이야기 진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면 나도 모르게 " 존경하는 대표원장님"을 이야기하고 있다. 심지어 경쟁 대상인 중견 병원의 실무자들에게도 여전히 대표원장님을 존경하고 있다고 밝힘으로써 다시 그곳으로 갈지도 모르겠네요 라는 오해를 하게 하기도 ㅎㅎㅎ
사실 난 보기보다? 결정이 신중하고 빠르며 추진력 또한 느리지 않은 편이며 가끔 승부사의 기질도 내게 되어 있다고 느낀다. 그런 면에서 나의 독립은 다시 돌아갈 시간을 버는 것이 아닌, 새로운 도전으로 제대로 성장해서 정말 힘든 상황에 도움을 주어 생존할 수 있게 해 주고자 하는 사명감을 담고 있다.
실제로 도전하면서 한 걸음씩 나가고 있는 요즘. 그런 생각들이나 도전이 어쩜 정말 무모하고 그런 큰 일은 해내기에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알게 되는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절감 중이지만, 해낼 것이다!!!
왜냐하면,
난 그 존경하는 대표원장님의 조직원이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선한 영향력의 그분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그리고 매 순간 그분의 탁월함을 떠올리며
배우고 익히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분을 존경하고 계십니까?
P.S: 리더십 DNA를 온전히 타고나지 못한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을까? 그렇지 않다고 한다.
그 리더의 길을 학습하고 개발하는 여정이 리더가 되어가는 여정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COMPASS!!!
리더십 개발을 위한 나침반! 이것만 있다면,
또 이것을 잘 활용하고 익히고 학습하고 성장해 간다면
원하는 그것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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