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공방 이야기
카페에 가면 차나 커피를 주문했을 때 티코스터 위에 잔을 놓아 가져다주는 경우가 있지요? 그리고 집에서 향긋한 커피나 차를 마실 때 티코스터를 사용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런 티코스터를 가죽으로 만든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가죽은 물에 약하다는 생각 때문에 가죽 티코스터는 사용하기 꺼리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선물 추천으로도 별로라 생각하시고요. 그도 그럴 것이 차를 쏟을 수도 있고 특히 아이스커피를 마신다면 온도 차 때문에, 컵에 물방울이 생기니까요. 그런 물방울이 가죽에 영향을 분명히 미칠 테니까요. 분명 유닉한 선물이긴 할것 같은데 유닉한 선물 추천이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이유지요.
물론 가죽은 물에 약해요. 그렇기 때문에 차가운 음료를 가죽 티코스터 위에 올렸을 때 컵에 맺히는 물방울 때문에, 가죽에 얼룩이 생기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런 얼룩마저도 자연스럽고 멋진 세월의 흔적이 된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이유는 사용하는 가죽 때문이지요. 왕십리 가죽 공방 하프타임 크래프트에서 만드는 가죽 티코스터에 사용되는 가죽은 뷰테로라는 최고급 이탈리아 베지터블 가죽이에요. 그래서 가죽에 스며드는 물방울마저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에이징 되는거지요.
사실 베지터블 가죽을 즐겨 사용하시는 분들은 바로 이 에이징의 멋 때문에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용 흔적으로 에이징 되는 베지터블 가죽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 앨범처럼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키 큰 공방장은 가죽 티코스터를 유닉한 선물이라고 추천할 수 있는 거지요.
그리고 하나 더, 거기에 개인 각인을 넣는다면 더욱 특별해지지요. 사진의 “halftime craft"라고 되어 있는 로고 자리에 개인 로고를 넣을 수 있어요. 더욱 특별하고 유닉한 선물로 추천해 드릴 수 있답니다.
사용과 함께 자연스럽게 에이징되는 가죽 티코스터를 사용해 보세요. 다른 재질로 된 티코스터에서 느끼기 힘든 멋진 매력을 경험하게 되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