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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시오 Dec 07. 2023

미소천사

이렇게 늦게 데리러 왔는데, 뭐가 그렇게 즐거운거야.

아침 8시 30분 등원

저녁 8시 30분 하원


힘들텐데..

그래도 웃으며 달려와 준다


고맙다.

그런데, 웃으니까 더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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