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기타 소리가 어디서 흘러나오는 걸 보니
나는 노래를 흥얼거리나 보다.간 밤에 내린 흰 눈 덕에
오늘 밤은 덜 어두울 것만 같다.
봄이 오기도 전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걸 보니
당신이 먼저 왔나 보다.
무엇 때문에도 설렜던 적이 없는 내게
당신은 나에게 설렘을 주었다.
당신은 어릴 적 생각지도 못했던
조그마한 생일선물 같았다.
'청춘 프리랜서'